라파엘인터내셔널은 서울대 글로벌 사회공헌단에서 제작한 코로나19 예방 소책자와 유튜브 영상을 몽골과 미얀마 현지 사무소를 통해 현지의 장애인, 아동 단체에 배포하였습니다. 해당 책자는 기존에 영어, 불어 등으로만 제작되었었으나 라파엘인터내셔널의 요청으로 몽골, 미얀마어로도 제작되었으며, 몽골의 엥흐자야(Enkhzaya Delegnyam) 지부장님과 미얀마의 하니(Khine Yee Tint) 매니저님이 번역 검수를 돕기도 하였습니다.
미얀마는 지난 1월 20일 양곤에 있는 장애인 개발기구를 통해 500부를 전달하였고, 장애인 관련 기관의 협의체인 해당 기관에서 다양한 장애인 관련 기관에 전달되어 장애인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몽골은 2월에 책자는 도착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령으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가 3월 4일 월드쉐어를 시작으로 총 6개 기관에 전달하였습니다. 마법의 나라, 미래의 몽골, 아프리카아시아 난민교육후원회(ADRF), 월드쉐어 등 아동관련 기관과 청각장애아동부모회와 같은 장애아동 단체에 소책자 총 500부를 전달하였습니다.
몽골, 미얀마어로 된 소책자뿐만 아니라 쉬운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영상자료도 있어 현지의 아동, 장애인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