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주민의 난청조기진단을 위한 청력검사환경 개선 사업 사전조사-

 

(사)라파엘인터내셔널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8월 ‘몽골 주민의 난청조기진단을 위한 청력검사환경 개선 사업’의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양질의 사업발굴 및 사업을 수행하는 역량있는 파트너단체의 육성을 통해 통합적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선정되었습니다.

난청은 유아의 언어습득, 언어인지, 교육, 취업 등 다분야에 영향을 미치나 시각으로 즉각적인 식별이 어려워 ‘보이지 않는 장애’라고 언급됩니다. 몽골은 전체 인구의 12.1%(2014년 기준 24만원)가 난청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난청인 비율인 7.1%보다 높습니다.

검사환경, 검사도구, 장비, 검사인력을 기반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몽골 전국에서 정확한 검진이 가능한 병원은 한곳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현지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청각검사 환경개선, 의료진 역량강화, 주민인식 증진과 취약계층 대상 무료이동 청력검사를 세부활동을 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지조사는 사업자문위원인 오승하 교수님(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비인후과)과 방정화 교수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학)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박수경, 방정화 교수님

 

▲현지조사 결과 공유회

 

▲제1병원 의료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