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토)~7/26(수)까지 필리핀 세부 마리아수녀회 도티기념병원에서 ‘필리핀 청소년, 주민 진료 및 보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창덕 단장(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이 이끄는 라파엘 봉사단은 11명의 의료진이 7개 진료과목(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에 대해 진료를 시행하였습니다.
마리아수녀회의 소년·소녀의 집 학생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약 1,800여건의 의료 나눔을 실시하였습니다.
4일간 현지 간호사 및 수녀님, 12학년 남학생들의 봉사로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학생 건강증진 교육의 일환으로 옴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옴 질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1,000여건의 신입생 및 학생들의 흉부 X-ray 판독과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그룹의 건강증진 교육(잇솔질, 옴 예방, 2차 성징에 따른 신체 변화)도 진행하였습니다.
의료캠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세부 마리아수녀회 수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