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한 교수(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흉부외과, 라파엘인터내셔널 이사)가 이끄는 소아심장 수술팀이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아의료원에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면사랑과 라파엘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10명의 환아가 한국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으며, 선천성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어린이 170여 명에 대한 초음파 검사도 진행하였습니다. 흉부외과와 소아과, 마취과 전문의, 중환자실 간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된 한국 의료진은 진료와 치료 과정에 현지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동시에 고난도 심장수술 술기와 수술 후 환자관리 등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현지 의료진에게 전수했습니다.
본 사업에는 서울대학교병원, 부천세종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그리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진 10명이 자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