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인터내셔널과 KT&G복지재단이 함께하는 미얀마 결핵검진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6월, 네피도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기존 사업대상은 지역주민이지만,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위생규칙을 잘 준수하는 보건인력을 검진 대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보건인력은 환자와 접촉해야 하는 만큼 전염병을 보유하는 경우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조기검진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네피도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결핵검진사업은 6~7월 간 총 5회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0년 6월 25일, 네피도 Dakkhina Thiri 타운십 병원에서 첫 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보건인력 49명을 검진하여 그 중 1명의 결핵환자를 발견하였습니다. 환자는 결핵중앙센터의 관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미얀마 지역주민과 보건인력의 결핵검진을 위해 후원해주신 KT&G복지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