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일) 지금의 라파엘이 있기까지 큰 힘이 되어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9주기 추모미사가 라파엘센터 5층에서 봉헌되었습니다. 허석훈 신부님(라파엘 영성위원장) 주례, 박정우 신부님(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공동집전으로 진행된 추모미사는 이주노동자들의 의료지원에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추기경님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대가 어렵고 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세상을 향해 더 열린 마음으로 앞을 보셨던 혜안이 그리운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마음으로 세상의 어려움과 교회의 어려움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십시오’라며 강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추기경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찬 오늘, 기도 안에서 추기경님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