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리아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소년소녀의 집에서 라파엘인터내셔널의 의료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11월 23일, 서울대학교병원 국제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21명의 필리핀 마닐라 의료캠프팀은 4일동안 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총 5개 진료과목 2,600여건의 진료를 실시하였습니다.
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그 사이 옴이 많아져 옴 퇴치에 각별히 신경을 쏟기도 했습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동아리 ‘CaSA’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위생, 손 위생, 옴 예방 교육 등 보건위생교육도 실시하였는데, 특히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월경 교육에서는 본인의 몸 상태와 월경주기에 대해 알아보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이야기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월 22일에 열린 해단식에서는 의료캠프 진료통계 분석 및 참가자 소감 나눔, 내년 의료캠프를 위해 개선해야 하는 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