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로나19로 미얀마 양곤결핵센터는 지역주민 대상 모바일 검진 횟수를 최소화하고 의료진 간 환자 케이스를 공유 및 논의 회의, 의료진 교육, 보건부와의 회의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나 기존 회의실(conference room)에는 장비가 한 대뿐이라 여러 회의가 수시로 진행되는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양곤결핵센터는 라파엘인터내셔널에 결핵환자를 위한 양곤결핵센터 회의실 장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라파엘인터내셔널은 양곤결핵센터에서 필요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TV, 카메라, 오디오 등 장비와 인터넷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한 개뿐이었던 회의실을 두 개로 늘려 잦아진 온라인 회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양곤결핵센터의 한 의료진은 “회의실이 두 개가 되면서 보건부 및 유관기관과의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기 수월해졌고 의료진 간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인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