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몽골리아는 2019년 12월 7일 성긴하이르항구 26동 가정병원에서의 6차 무료진료를 끝으로 2019년 무료진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몽골 의료진으로 구성된 라파엘몽골리아 의료봉사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울란바타르에서 가깝게는 30km 떨어진 날라이흐구부터 멀게는 670km 떨어진 수흐바타르 엉겅솜까지 총 6곳을 찾아가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진료와 보건교육을 제공했습니다. 6회의 무료진료 동안 총 4,253건을 진단 및 진료하였으며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목 디스크 예방, 구강건강, 면역력 강화 등에 대해 교육했습니다.
또한 봉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봉사단 자체적으로 팀빌딩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한국어 수업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라파엘인터내셔널에서는 2019년 10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현장을 모니터링 방문하였고 사업이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초기 40여 명에 불과했던 라파엘몽골리아 의료봉사단은 팀워크 향상 및 역량강화에 힘입어 현재 몽골 제 1,2,3병원 의료진, 몽골의과대학교 학생 등 120여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매회 5~7명의 의료진이 봉사단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무료진료 사업을 후원해주신 바보의나눔, EPKOREA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라파엘몽골리아 의료봉사단과 무료진료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