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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지난 12월 24일, 31일 양일간 몽골 제1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신장내과센터에서 ‘라파엘인터내셔널 하이브리드 교육 클래스’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원한 물품은 카메라, PC, 음향, TV 등이다.
라파엘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개발도상국가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로타리와 VTT(Vocational Training Te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의료진 교육이 어려워지자 2020년부터는 온라인 웨비나로 전환하여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장기이식 등 80회 이상의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지방에 있는 의료진들의 교육 참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로컬) 웨비나’ 프로그램을 현지 의료진들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몽골 제1병원 장기이식센터장 B.Bat-Ireedui(바트 이레뒤)는 “좋은 장비를 구축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장내과센터장 J.Ariunbold (아리옹벌드)는 “몽골 제1병원 신장내과센터는 몽골 전국의 신장내과 의료진들을 양성하고 교육하는 센터이다. 따라서 이 사업은 전국의 의료진들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라파엘인터내셔널 손정화 이사는 “온라인 환경이 지원되어 몽골 내에서도 시공간을 초월해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의료진들간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사업 과정에 함께한 모든 분들과 몽골 국제로타리 울란바타르 클럽, 한국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고 전했다.
라파엘인터내셔널은 2007년 설립된 보건의료 전문 국제개발협력 NGO로 개발도상국의 기본적인 건강권 회복과 의료 자립화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국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환경구축을 비롯하여 웨비나, 국제학술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출처 : 팜뉴스(http://www.pharmnews.com)
이석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