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of the Raphael Angel

 

[인터뷰] 치과봉사자 류경완님.

작성자
raphael
작성일
2012-03-22 16:55
조회
3051


 

♠ 만남
2000년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소개로 라파엘클리닉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봉사활동 시간이 필요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느덧 12년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대학에서 수의학을 공부하였고, 현재는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지금의 학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 라파엘 치과에서의 봉사활동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기쁨
예전에는 치과 진료소가 본원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환자분의 아이디가 없거나 치료에 필요한 재료가 미비한 경우 이동 시간이 길어 불편함이 컸습니다. 지금은 본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서 마음이 편안합니다.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니까요^^
더욱 좋은 점은 깨끗한 환경과 좋은 장비로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 바람
2012년! 저에게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건강을 지키는 소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스마일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2년간 활동하였지만, 아직도 처음 만나는 봉사자와는 아주 서먹합니다. 하지만 “나” 먼저 웃어준다면 빨리 친해질 수 있고 봉사도 한결 재미있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라파엘에서 많은 봉사자와 함께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